[나이트포커스] 중부지방 집중호우 '비상'...많은 곳 300mm 이상 / YTN

YTN news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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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승배 /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최아영 / YTN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부터 서울 지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오늘도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폭우가 더 내린다는 소식인데요. 추가적인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상 상황과 앞으로의 날씨 전망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그리고 최아영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금 YTN에 시청자들의 제보도 잇따랐는데 최아영 기자, 오늘 먼저 제보 영상부터 소개를 해 주시죠.

[기자]
앞선 화면에서도 보셨겠지만 오늘 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제보 영상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먼저 보시는 화면은 충남 예산군에 있는 한 시내의 모습입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촬영된 영상인데요. 도로라고 하지 않으면 강으로 오해할 만큼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습니다. 집기류는 물론이고 커다란 화분까지 속절없이 흘러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영상을 보내준 시청자 김주환 씨는 이곳에 12년 정도 살았는데 이렇게 빗물이 도로 위로 넘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다음 제보 화면 보겠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 46번 국도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상황인데요. 도로 위로 흙탕물이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거센 물살에 통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도를 지나려던 차량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폭우에 계곡물이 범람하면서 이렇게 도로까지 덮친 겁니다. 제보자 이용훈 씨 역시 이 근처를 자주 지나다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지금 제보자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고 할 정도로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지금 문제는 비가 또 계속 온다는 거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는 거죠?

[김승배]
그렇습니다. 저도 한 40여 년의 기상 경험 중에 여름철에 이렇게 여러 날 장마 때문에 많은 비 피해가 넘치는 경우는 처음 보는데요.

지난 번 우리나라 괜찮을 때 중국 남부 비 많이 와서 5000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는 뉴스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한 조건들이 좀 북쪽,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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