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에 태풍까지 더해지면서 주 중반까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호우와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지금 가장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디인가요?
[캐스터]
경기도 포천입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그 밖의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도 시간당 50~80mm,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안성에 286mm, 충북 단양에 284m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0mm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여기에 4호 태풍 '하구핏'까지 발생해 더 큰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은 이번 주 중반쯤 서해로 북상해 목요일쯤 북한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중서부 지방에 많은 곳은300mm 이상, 경북 북부에도 100mm의 큰비가 오겠습니다.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적인 호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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