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산사태로 1명 사망...중부고속도로 안성 부근 통제 / YTN

YTN news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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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기도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경기도 안성에서는 산사태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에도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면서 양방향 운행이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오 기자!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언제 산사태가 난 겁니까?

[기자]
오늘 아침 7시 11분쯤입니다.

경기도 안성시 화봉리에 산사태가 났는데요.

집중호우로 토사가 양계장 건물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복구 작업을 하던 도중에 9시 18분쯤 50대 남성 1명을 발견했는데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1분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양계장 건물 근처에서 산사태가 났는데요.

여기서 5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중부고속도로 경기도 안성 일죽나들목부터 대소나들목까지 양방향 14km 구간이 전면 지금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침 7시쯤 일죽나들목 부근 토사가 붕괴된 건데요.

비탈면에 있는 흙이 도로로 유출됐습니다.

하행선인 남이 방향은 7시쯤부터 통제가 됐고요.

상행선인 하남 방향은 8시쯤부터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4시간 가까이 양방향이 모두 통제가 되고 있고요.

왕복 4차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침 7시쯤에는 경기도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가 일부 붕괴됐습니다.

제방 4m가량이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7시 59분쯤 인근 주민에게 주민대피령 긴급문자가 발송됐고요.

현재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 원부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인데요.

앞서 7시 50분에 여주 원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는데 1시간 만에 홍수경보로 올라간 겁니다.

여주에 비가 많이 오면서 여주시 원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가 심각 단계, 그러니까 7.3m까지 접근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수위가 천천히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원부교 근처에 있는 마을주민 24명도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로 지금 대피를 한 상태고요.

추가로 계속 마을주민이 대피할 예정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장은 한강 청미천 인근 여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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