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어제 통산 352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분 역대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장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사공성근기자, 오늘도 최정 선수의 홈런을 기대해도 좋을까요?
[리포트]
네, 오늘은 일단 출발이 좋지 않습니다.
최정은 오늘 타석에 2번 들어섰는데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어제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었죠, 홈런 공장장이라는 별명답게 이번 달에만 9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홈런으로 최정은 통산 홈런에서 '양신' 양준혁을 넘었습니다.
16시즌 동안 352개의 홈런을 기록해 이승엽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이승엽과의 차이는 100개가 조금 넘습니다.
최정이 건강한 몸만 유지한다면 4~5년 뒤에는 이승엽의 기록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최정은 7월 MVP도 노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만 해도 극심한 타격슬럼프에 빠졌지만, 지난달부터 반등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완 / SK 와이번스 감독대행]
"(최정이)중심역할에서 잘해주기 때문에 저희 팀이 조금이라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탑클래스 중의 한 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SK의 리그 순위는 현재 9위. 내일 새로운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도 입국하는 만큼 타격에서의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학에서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이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