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로 유리문 깨고 난동…대책 없는 입주민 갑질

MBN News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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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술에 취한 남성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출입문을 돌로 부수고 직원을 위협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지나서도 다시 찾아와 욕설까지 일삼는 등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 피해자를 위한 대책은 사실상 없는 상황입니다.
박규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2일 서울의 한 아파트.

순찰차가 도착하고 경찰들은 관리사무소로 향합니다.

취객이 난입해 직원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입니다.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 "술에 취한 남성은 이 돌을 휘둘러 유리문을 부순 뒤, 사무실 2층까지 따라가 직원을 위협했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직원
- "돌멩이를 가지고 현관문을 쾅쾅 치더라고. 막 고함지르고 자기 혼자서 흥분해서. 겁이 나서…."

일주일쯤 후, 이 남성은 다시 관리사무소를 찾아와 소장과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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