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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 최우선"...69일 만에 공공도서관 개관 / YTN

YTN news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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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만에 공공도서관 운영 재개…이용객 발길 이어져
입장 전 발열 체크·전자출입명부로 신원 확인 뒤 입장


수도권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주부터 도서관과 박물관이 차례로 문을 열기 시작했죠.

성남시도 오늘부터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69일 만에 도서관들이 오늘 다시 개관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오전 9시에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점심시간이 지나고도 여전히 이용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연 터라 도서관 로비에는 생기가 넘치는데요.

이용객들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입장하기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전자출입명부에 본인의 신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도서관 안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2m 거리 유지도 필수입니다.

도서관 측은 층마다 지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제대로 마스크를 쓰는지, 거리 유지는 잘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 도서관은 사전 예약한 책을 차에 타거나, 걸어서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가져가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대출서비스를 진행했는데요.

오늘부터 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이 서비스들은 모두 중단됐습니다.

대신 원래대로 직접 책을 보고 빌릴 수 있는 도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한 학생은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게 됐다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서진 / 중학교 1학년 학생 : 도서관 문 여니까 책 편하게 고를 수 있어서 좋아요. 여름방학이 됐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 책들을 많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료실 안에서 머무르면서 책을 읽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용객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비교적 좁은 데다 이용객 간 접촉 빈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

대신 책을 빌린 이용객들은 1층 로비와 3~4층에 있는 일반 열람실, 그리고 3층 야외 휴게실에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편, 도서관 안에는 860여 석이 있는 열람실이 있는데요.

거리 두기를 위해 전체 좌석의 30%에 해당하는 280여 석만 개방했습니다.

열람실의 경우, 이용객들이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3시간 이용 뒤에는 1시간 동안 입장을 제한하고, 하루 3번 책상 소독과 함께 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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