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김홍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철규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규]
이철규 의원입니다. 후보자님, 이쪽 좀 보시죠. 국정원장 내정 축하드립니다.
[박지원]
감사합니다.
[이철규]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 위로도 드립니다. 이 자리에 국정원장 내정되지 않으셨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고통을 겪고 계시는데. 이것은 당연히 공인으로 취임하시기 전에 거쳐야 될 관문이었고 과거에 우리 후보자께서도 야당 의원으로 인사청문회를 할 때 많은 부적격자들을 걸러낸 혁혁한 공로가 있으십니다.
오늘 가혹하게 질문하더라도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박지원]
가혹하게 좀 하지 마십시오. 잘 아는 사이에...
[이철규]
답변 기회는 충분히 드릴 테니까. 여러 가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게 많습니다. 이것은 청문위원이 공격을 해서 입증하기 이전에 후보자가 당연히 국민들께 소명을 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납득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전에 우선 학교 문제. 학교 문제에 대해서 아마 55년 전의 문화, 당시의 시대상황을 지금의 잣대로 대는 것은 일률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억울함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국민들께 납득을 시켜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적부만 오늘 확인을 하게 되면 이 모든 의혹들이 다 해소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질의가 끝나고 난 다음에라도 오후에 후보자님께서 전향적으로 내가 이 문제는 해소하고 억울하게 의심받고 있는 걸 해명하고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동의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후보자를 위해서도 좋고 또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없이는 국정원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국정원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책임자 되시는 후보자가 국민들을 납득시키고 신뢰를 회복시켜야만 되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우리 후보자님 채무문제 때문에 논란이 많습니다. 완고에 등재까지 다 되어 있습니다, 채무로. 등재되어 있는데 왜 이것이 이렇게 논란이 되느냐 하고 억울함을 호소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 모 기업인으로부터 5000만 원을 차용한 것은 2015년 8월 28일입니다, 차용증서상. 그런데 2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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