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오늘(26일)은 강원도에서 진행됐습니다.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은 오늘(26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합동 연설회에서 두 번째 유세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나라가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에 놓인 만큼, 위기의 리더십을 발휘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7개월짜리 당 대표라는 비판에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반면, 김부겸 전 의원은 내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장이 물러나는 일이 생기면 안 된다며 자신이 2022년 대선까지 2년 임기 동안 당 대표의 책임을 완수하겠다면서 이 의원을 견제했습니다.
유일한 40대 후보 박주민 의원은 안정적인 대선 관리보다 사회적 대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세대교체를 넘어선 시대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경선을 통과한 최고위원 후보 8명도 정견발표를 통해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을 돌며 연설회를 연 뒤 29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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