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축 영향 숙박·음식업계 대출 14% 증가
숙박과 음식점업의 경기가 코로나 사태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들 업계가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64조 7,4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1%나 늘었습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권에서 빌린 돈이 21조 8,4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8% 늘어 증가 폭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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