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데 대해 "오로지 공정과 정의에만 집중하겠다"며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추 장관은 SNS에 핍박의 주인공으로 자신을 지목해 탄핵소추가 발의됐다면서도 집값 상승이 현 정부의 책임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동산이 서민의 인생을 저당잡는 경제시스템은 일찍이 토건세력이 만들어 놓은 것이지 문재인 정부 국토부가 만든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담보 대출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성공 스토리를 부러워하고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파트 가격이 내리길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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