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싼샤댐 방류로 피해 속출…일부 제방 곧 위험수위

연합뉴스TV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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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싼샤댐 방류로 피해 속출…일부 제방 곧 위험수위

중국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달 넘게 비가 계속 되고 세계 최대 규모 수력발전 댐인 싼샤댐의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후난성 당국은 어제(20일) 기자회견에서 집중호우와 싼샤댐의 방류량 증가가 겹쳐 대형 담수호인 둥팅호가 경계 수위를 넘어섰고 일부 제방은 곧 위험 수위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베이성 당국은 또 현지시간 어제 오전 8시 기준 600여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4만7천명은 긴급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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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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