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해 군위군이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단체장은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가 정한 시한인 이번 달 말까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을 하도록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군위·의성이 공동후보지로 결정됐지만, 군위군이 단독 후보지를 고집하며 유치 신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인 군위 우보면에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 적합 여부 판단을 이번 달 말까지 유예했습니다.
따라서 이달 말까지 군위군이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신공항 이전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악화하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군위군에 머물며 설득 작업에 매진하고, 대구시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카드를 꺼내 드는 등 사업 무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허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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