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대부분 그쳐…영남 30도 안팎 낮더위

연합뉴스TV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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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대부분 그쳐…영남 30도 안팎 낮더위

[앵커]

대부분 지역의 비는 그쳤지만,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보시는 것처럼 현재 서울의 하늘빛은 다소 흐리기는 한데요.

비는 내리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람도 불어오고 볕도 강하지 않아서 크게 덥지도 않은데요.

전국에 약하게 이어지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일부 남해안과 제주 지역으로만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앞으로 5에서 40mm가 더 내리겠고요.

일부 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더위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23.8도 보이고 있고요.

일부 영남과 강원, 경기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는 영남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강릉이 29.7도, 대구는 31.7도로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합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내일은 다시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처럼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모레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후반에 내리는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피해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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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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