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4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13명으로, 최근 계속 증가세였던 해외유입이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정미 기자!
해외 유입이 주춤하면서, 전체적으로 확진자가 조금 줄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4명입니다.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다 어제부터 이틀째 30명대 수준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745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 3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21명이고 해외유입이 13명이었습니다.
해외유입 13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는 입국 뒤 격리 중에 확진됐는데 경기 4명, 인천·제주 각 1명씩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95명이 됐습니다.
또 어제 하루 37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완치율은 91.4%로 높아졌고, 격리 중인 환자도 894명입니다.
어제는 해외 유입보다 국내 지역 발생이 더 많았군요?
[기자]
네, 하지만 해외 유입이 줄어서 상대적으로 많았던 탓이지, 지역 발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2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서울과 광주에서 각 10명씩, 대전에서 1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중구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며 15명으로 늘어났고,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12명이 됐습니다.
광주는 어제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이 관악구 사무실 발 감염자인 송파구 6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친인척입니다.
이 가운데는 계수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가 포함돼있었는데요, 계수초등학교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 조치가 강화돼있는 수도권에서, 방역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기자]
어제 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 10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신규 환자는 지난 5일 이후 꾸준히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9일과 11일, 15일, 18일은 1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 현재 중단된 공공시설 운영 제한 조치 등이 일부 풀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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