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뇌전증치료제 등 희귀의약품 국가가 사서 공급
희귀난치질환자들이 의약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희귀필수의약품을 사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차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희귀필수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원 확보해 수요가 많거나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희귀의약품을 미리 사서 환자가 필요할 때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을 포함해 170여 종의 희귀필수의약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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