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당 광역단체장 두 분이 중도에 사임을 했습니다.
당 대표로서 너무 참담하고 국민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정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아울러 피해 호소인께서 겪으시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통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민주당은 피해자중심주의를 견고하게 지켜왔습니다.
이 사안도 마찬가지로 피해자 입장에서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당으로서는 아시다시피 고인의 부재로 인해서 현실적으로 진상조사가 어렵다는 점은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해 고소인의 뜻에 따라 서울시가 사건경위를 철저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피해 호소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추고 당사자의 고통을 정쟁과 여론몰이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민주당은 당 소속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차단하고 기강을 세울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당규를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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