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부터 장맛비

연합뉴스TV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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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부터 장맛비

[앵커]

주말인 오늘 30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나타나며 덥겠습니다.

오후 들어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군데군데 파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볕이 내리쬐면서 오늘 낮 동안 기온 크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옷차림 가볍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그밖의 지역들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 서울과 광주는 30도, 대구는 31도까지 올라서 무더울 텐데요.

이렇게 대체로 30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나타나겠고 오후 들어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5~4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호남 또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되겠고요.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에 걸쳐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또 해안지역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요.

내일까지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와 함께 낮 더위는 일시적으로 수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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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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