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역무원을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9일) 특수폭행 혐의로 남성 A 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역무실에서 부역장을 폭행하고 집기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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