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방역 수칙 지키면 감염 위험 낮아져"..."그럼 정부는?" / YTN

YTN news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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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모범국'으로 꼽히는 데는 강력한 규제보다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열린 방역이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규모 연쇄 감염이란 복병을 만나면서 정부는 부쩍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국민 희생만 바랄 거냐라며 법과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하루 신규 확진자가 63명. 지난 이틀 동안은 40명대였는데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는데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들이 많더라고요.

[류재복]
그러니까 지금 국내 발생 숫자는 20~30명대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면 정부가, 방역당국이 통제를 아주 못하는 수준은 아니고요. 그것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점 그다음에 감염의 양상이 비슷한데 줄지 않는 점 이런 점은 걱정스럽지만 숫자만 놓고 봐서는 그렇게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닌데요.

그리고 지금 수도권이나 대전이나 광주에서 아직도 확진환자가 나오고는 있지만 걱정할 수준까지 올라가지는 않는데 문제는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이죠. 이것은 앞으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전 세계에 확진환자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또 신규 확진환자 수도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니까요.

그러다 보니까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환자 수가 많은데 특히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사람들 가운데 환자 수가 상당히 많거든요. 그러니까 지난달 말부터 늘기 시작해서 지난달 마지막 주, 일주일이 25명. 지난주 그러니까 7월 1일부터 7일까지 53명이거든요.

그런데 특히 어제가 13명, 오늘은 33명이 해외 유입 환자인데 15명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큰 문제가 될 수 있죠. 반면에 파키스탄하고 방글라데시가 지난달 중순부터 유입환자들이 많아서 정부가 조치를 취했는데 현재 1명도 없습니다.
그만큼 대조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건데요.

이유는 지난 6월에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사이에 항공편이 재개가 됐습니다. 그래서 에어아스타나라고 하는 항공은 일주일에 두 번이 들어오고요. 그다음에 알마티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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