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개시…수험생 탄 버스 추락하기도

MBN News 2020-07-07

Views 0

【 앵커멘트 】
코로나 여파로 한 달간 미뤄진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가 철저한 방역 속에 시작됐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1천 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한 대규모 시험인데, 구이저우에선 수험생이 탄 버스가 호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버스 한 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서더니 그대로 인도 방향으로 돌진합니다.

버스는 그대로 호수에 추락했고, 탑승자를 구조하려는 소방대원들이 출동합니다.

어제(7일) 중국 구이저우 성에서 버스 한 대가 호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버스 안에는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를 치러가기 위한 수험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중에 수험생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간 연기됐던 가오카오가 지난해보다 40만 명 늘어난 1천71만 명의 학...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