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6시 40분쯤 서울 논현동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3살 장 모 씨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대원 한 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 초기 연기가 많이 발생해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2분 만에 해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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