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해외 유입'까지 급증...공기 감염? 전파력 6배? / YTN

YTN news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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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병율 / 前 질병관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어제 국내 신규 확진자는 48명 발생했는데 특히 절반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습니다. 지역 전파와 해외 유입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고 전파 속도가 지난 2~3월 대구 때보다 6배가 빠르다는 연구도 나와 방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었던 전병율 차의과대학 보건산업 대학원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오늘 브리핑에서 새로운 상황이 나왔습니다. 전반적인 상황 한번 정리하고 새로 나온 내용 위주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48명이었습니다. 사흘 연속 60명대를 이어갔었는데 다소 줄어든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거죠?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하루에 50명 내지 60명의 환자가 연이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 환자 발생 양상에서 호남, 대전 등에서도 계속해서 지역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 어떻게 보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 당국은 물론이고 우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개인위생수칙 철저히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또 해외 유입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데. 특히나 카자흐스탄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전병율]
일단 카자흐스탄 자체가 현재 하루 평균 1500명 정도 수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6월부터 우리나라와의 항공기가 재개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카자흐스탄의 많은 노동자들이 국내에도 유입이 되면서 이로 인해서 카자흐스탄발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 사례 몇 개 짚어보겠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의 아파트에서 시작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병율]
의정부 아파트의 같은 동에 사는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또 헬스장을 이용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서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비춰봤을 때 엘리베이터 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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