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원구성 마지막 담판…입장차 여전해 난항 예상

MBN News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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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1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내일(28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이지만 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월요일 민주당의 단독 원구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내일(28일) 오후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다시 한번 마주앉을 예정입니다.

어제(26일) 2시간 넘게 회동을 했지만 핵심인 법사위원장 문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여야 1년씩 법사위원장 번갈아가며 하자"고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했고,

박병석 의장이 "2년은 더불어민주당이 하고, 대선 이후 2년은 그때 집권 여당이 법사위를 맡자"고 한 제안은 미래통합당이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통합당이 제안한 이른바 '한유라' 3건의 국정조사 요구도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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