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 />
[앵커]

날�"/>
[앵커]

날�">

"믿을 것은 마스크뿐"…세계 마스크 유용론 확산

연합뉴스TV 2020-06-26

Views 6

"믿을 것은 마스크뿐"…세계 마스크 유용론 확산

[앵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마스크 쓰기 참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 많을 텐데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마스크 착용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이었던 세계보건기구, WHO도 이달 초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며 입장을 바꿨었는데요.

최근엔 마스크를 잘 쓰는 나라에서 코로나19 치사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잘 쓰는 국가일수록 코로나19 치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미야자와 클리닉과 미국 휴스턴 빅토리아 대학 연구진은 3월부터 6월까지 22개국의 100만명당 사망자 수를 비교하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마스크 착용률이 21%인 반면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90%를 넘었는데, 이러한 차이가 영국과 아시아국가간 막대한 사망자수 격차가 발생한 이유를 상당 부분 설명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는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바이러스 입자로 가득한 호흡 비말들이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에게 퍼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각국 정부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자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워싱턴, 텍사스 등도 마찬가지.

"저는 '마스크를 착용하라'라는 말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마스크 무용론을 주장했던 국가도 태도를 바꿨습니다.

스웨덴 국립보건원은 코로나19 환자가 6만명을 넘어서자 "어쩌면 사람들이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을 권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