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장관의 작심 비판, 각 신문이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윤석열 측근 감싸기 제동" 한국일보는 "추미애의 전면전"이라고 제목을 뽑았고요.
조선일보는 "이런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은 처음"이라는 추 장관의 발언과, "우리도 이런 장관 처음"이라는 검사들 반응을 대조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로켓 나로호의 핵심 부품을 수백만 원을 받고 고철 덩어리로 팔았다가 열흘 만에 다시 사들였다는 기사도 눈에 띕니다.
자칫 발사체 핵심 기술이 고철값에 외부로 유출될 뻔한 황당한 사건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의 인터뷰 기사를 1면에 실었습니다.
북한 위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나쁜 행동엔 보상 안 한다, 북한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국회의원 배지를 단 기쁨도 잠시, 일부 의원은 당선되자마자 시작된 검찰 수사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겨레신문은 의원 177명을 배출한 민주당에서도 50여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황운하 의원, 통합당 의원들이 다수 관여된 패스트트랙 사건 재판 등도 관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논란, 이른바 인국공 사태!
조선일보는 '정규직 전환 시험은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는 문건이 퍼져 논란이라는 기사와, '문 대통령 성은이 스치면 정규직'이라는 야당의 비판 등을 담았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청년 분노 목소리에 가려진 청년 노동의 현실이라는 제목 아래, 비정규직과 저임금이 사태의 본질인데 언론이 갈등 구조에만 초점을 맞추고 정치권은 고민 없이 여론에 편승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정치가 비정규직을 어떻게 방치해 왔는지 꼬집었습니다.
하나도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있는 사람은 없다, 니트 주름 가방 등 '꾸민 듯 안 꾸민' '꾸안꾸' 패션이 올 여름 대세라는 동아일보 기사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 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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