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이 전쟁의 아픔을 겪는 동안 오히려 전쟁 특수를 누린 나라들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6·25 70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우리에게 전후 경제의 재건은 식민지에서 벗어나는 것만큼이나 험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끝난 뒤에도 남과 북은 냉전의 최전방에서 맞서며 국력을 소모해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6·25 전쟁의 특수를 누린 나라는 일본을 지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회고록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작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전 한국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아베 일본 총리가 북한에 너무 큰 양보를 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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