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행사가 어젯밤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됐습니다.
7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147구의 국군전사자 봉환식과 함께 '영웅에게'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참전 유공자와 전사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950년 임진강 전투에서 적 2개 분대를 사살하거나 격퇴시킨 고 김명순 이등 중사 등 3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22개 유엔참전국을 대표해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6·25 당시 참전국 장병들이 사용했던 주물과 화살머리고지에서 수거한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한데 녹여 만든 '평화의 패'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6·25 당시 대전 전투와 마산 전투, 벙커고지 전투 등지에 참여했다가 산화한 미군 유해 6구의 송환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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