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명 숨진 파키스탄 여객기 사고는 '인재'
지난달 97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사고는 조종사와 관제탑 직원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의회에 보고된 여객기 사고 조사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사람의 실수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굴람 사르와르 칸 파키스탄 항공부 장관은 "착륙 당시 조종사는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자동조종장치는 풀어 놓은 상태였다"면서 "관제사도 기본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행기의 기술적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