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대남전단 살포계획 매우 유감…즉각 중단해야"

통일부는 오늘(20일) 북한이 대남 전단 살포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입장문에서 "북한의 이런 행위는 남북 간 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남북 사이 잘못된 관행을 악화시킬 뿐, 한반도 평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며 "북한도 더 이상의 상황 악화 조치를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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