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초등생 의붓아들 발로 찬 30대 계부 입건

연합뉴스TV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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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초등생 의붓아들 발로 찬 30대 계부 입건

초등학생이 의붓아버지에게 맞아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의붓아들을 때린 혐의로 31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사는 11살 B군을 수차례 발로 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군이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행을 당한 B군은 갈비뼈에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B군을 분리 조치하고 상습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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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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