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상장폐지 기로…상장 적격성 심사 받는다
면역 항암치료제 개발 기업 신라젠이 상장 폐지 기로에 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9일)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문은상 신라젠 전 대표는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회사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로, 거래소는 지난달 4일부터 신라젠의 주식 거래를 정지했습니다.
거래소는 다음 달 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라젠의 소액 주주는 약 17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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