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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 YTN

YTN news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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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14시 49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북한 조선중앙TV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비참하게 파괴"
김여정, 13일 담화에서 "형체 없이 무너질 것" 예고
북한, 대남 공세 속도전…말에서 행동으로 옮겨 가


북한이 오늘 오후 개성공단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지난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머지않아 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질 거라고 예고한 지 사흘 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우리 통일부에 이어, 북한에서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확인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통일부가 오후 4시쯤, 오늘 오후 2시 49분에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확인했는데요.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에 이어, 조선중앙TV도 폭파 사실을 확인하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조선중앙TV :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들의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하여 16일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꽤 큰 건물이라서 폭파 여파가 남측까지 전해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저희 YTN에도 북측 지역에서 폭음이 들리고 연기가 보였다는 제보가 들어왔었는데요.

우리 군인이 비무장지대 대성동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출입증을 반환하고 나가라고 했다는 겁니다.

또 대성동 주민들을 향해서는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쿵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연기가 나는 것까지 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지 얼마나 된 거죠?

[기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의 결실로, 2018년 9월 14일 개소했는데요.

1년 9달여 만에 물리적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철거에 나설 것을 예고했는데요.

예고 사흘 만에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북한이 대남 공세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건데요.

오늘 아침에는 북한군 총참모부의 입장문도 공개보도라는 형식으로 나왔죠?

[기자]
이 역시 같은 날 나온 김여정 담화의 후속 조치입니다.

당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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