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낮 동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더운 날씨 속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군요?
[캐스터]
서울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8.8도까지 올라 어제보단 5도 낮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2도가량 높았는데요.
특히, 오늘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강원도 속초의 기온이 33.2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도 수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 19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릉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맑은 하늘이 드러난 중부 지방으로는 현재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았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위험'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061416262540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