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황제' 조훈현 9단이 4년 만의 복귀전에서 여자 최강 최정 9단에 졌습니다.
조 9단은 한국기원에서 열린 '화려한 귀환, 돌아온 황제 조훈현' 대국에서 최 9단에 177수 만에 백 불계패했습니다.
조 9단은 9세 7개월에 최연소 입단해 세계 통산 최다 천9백49승, 세계대회 그랜드슬램 등을 이룬 '전설'로, 지난 2016년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뒤 이번 달 반상에 복귀했습니다.
조 9단은 대국 후, 내가 약해졌다면서 옛날 실력을 갖추고 다시 싸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 9단의 복귀 소감, 들어보시죠.
[조훈현 / 프로 바둑기사·9단]
한 번 더 옛날의 실력을 가지고 한번 싸우고 싶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저는 4년 만에 돌아왔는데요.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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