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탁구장발 감염 확산...삼성전자 수원사업장도 확진자 / YTN

YTN news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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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청소 업무 직원과 버스기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삼성전자가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1,200여 명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부부는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부모입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일으킨 서울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을 방문했다 확진된 20대 A씨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성학원에서 조리 보조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드러나 학원을 긴급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A씨의 50대 부모도 검진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청소 용역 업무와 버스 기사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해당 연구동 건물을 폐쇄했습니다.

또 이곳에서 일하는 연구인력 천여 명과 연구동을 방문한 200여 명 등 천200여 명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수원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삼성전자 사업장 내 밀접접촉자를 분류한 뒤 검체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사업장 내에서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내식당에서도 거리두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으며, 확진 여성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사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양천구 탁구장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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