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 교수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 교수

수도권 집단 감염 계속..."종교시설 소모임 취소 요청" / YTN

YTN news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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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명신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7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보건 당국, 일요일인 오늘 종교단체 소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관련 속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 어제에 이어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입니다. 오늘 57명. 확진자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설대우]
외국에서 유입되신 분들이 4명입니다. 검역에서 2명, 그다음에 다른 데서 2명. 그러니까 국내 발생만 하더라도 53명입니다. 그러니까 국내 발생이 53명이 된 게 꽤 오랜만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확진자 숫자가 증가한 것도 문제지만 내용은 더 나쁩니다. 그러니까 수도권 곳곳에서 우리가 뭔가 찾아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잠시 말씀을 드리면 오늘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지금 전체 신규 확진자는 57명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 발생은 53명입니다. 이걸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이 27명, 경기가 19명, 인천이 6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 계속해 주시죠.

[설대우]
그렇습니다. 상황이 그런 데다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내용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방금 말씀하신 대로 수도권에 위험이 계속 축적이 되고 있어서 이렇게 계속 축적이 되면 소위 말해서 폭발 직전에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거기다가 당국에서 계속 얘기하는 것처럼 깜깜이 전파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 데다가 확산과 관련한 재생산지수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더더구나 지금 등교 개학이 돼 있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있다고 하는 이런 모든 점들을 고려한다고 하면 지금의 상황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이것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쿠팡 물류센터, 콜센터, PC방, 노래방 이런 데서 집단감염이 나왔는데 이제는 거기가 조금 사그라들 만하니까 방문판매업체, 또 소규모 교회 관련, 최근에는 일부 지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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