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현충일 서쪽 더위…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연합뉴스TV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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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 서쪽 더위…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앵커]

현충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펼쳐지면서 강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인 만큼 서로를 위한 위생철칙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이자 현충일인 오늘은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쪽 지역의 더위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반면,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31도까지 오르는 반면, 대구는 28도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6도 이상 낮겠고요.

동해는 20도에 머물면서 동서간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서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40mm 정도가 되겠고요.

일부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위 속에 공기가 탁한 곳이 있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현재 전북, 일부 영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후에 들어서면서 다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농도도 짙어집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특히나 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후반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제주는 장마철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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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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