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시범 첫날 '인증 실패' 잇따라

MBN News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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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고위험시설은 QR코드로 인증을 받은 뒤 입장하도록 했죠.
어제 이 서비스가 시범 실시됐는데, 이게 처음이라 그런지 불편사항이 적지 않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는 시설에 입장하기 전 휴대전화에서 QR코드 앱을 실행하고 QR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감염원 추적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도입 첫날부터 여러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QR코드를 기계가 인식하지 못해 계속 인증에 실패하는가 하면 인증 유효 시간을 초과해 같은 일을 반복해야만 했습니다.

▶ 인터뷰 : 한기채 / 종로 중앙성결교회 목사
- "QR코드가 적용이 되면 참석자들을 쉽게 파악하는 반면에 아직 어르신들이 좀 많이 계시거든요. 익숙하지 않아서 당분간은 (수기 작성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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