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1대 국회 임기는 시작했지만, 개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 협상을 핑계삼은 개원 발목잡기는 박물관에도 보내기 어려운 낡은 관행이라고 일침했고, 미래통합당은 의석수를 앞세운 인해전술은 거부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법에서 정한 국회 개원을 불과나흘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개원을 적극 지지했고,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태년 원내대표가) 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셨는데, 저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 정국에 개원을 늦추는 것은 발목잡기 관행이라고 일침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를 멈춰 세우는 것은 견제가 아닙니다. 견제를 핑계 삼은 발목 잡기는 박물관에도 보낼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