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부 도시 야간통행 금지령…트럼프 강경 대응 논란도

MBN News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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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급기야 미국 내 일부 도시는 야간통행을 금지했고, 미 국방부도 헌병 부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위대를 '폭력배'로 지칭하고 강경 대응을 선언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어서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시위가 격해지자 사건 발생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인근 도시엔 주말 동안 야간통행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미네소타 주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미 국방부도 헌병 부대 파견을 지시했습니다.

시위가 격해진 상황에서 CNN에 속한 흑인 기자가 체포됐다 풀려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반면 백인 기자는 정중한 대우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경찰의 또 다른 인종차별적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팀 월즈 / 미국 미네소타주 주지사
- "제가 이런 상황에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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