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유용 여부 추적…검찰, 윤미향 관련 계좌 10여 개 분석 중

MBN News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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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기자회견에서 기부금을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죠.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윤 당선인 개인계좌를 포함, 10여 개의 금융계좌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일부를 개인 계좌로 받았던 윤미향 당선인은 유용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제 개인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횡령과 배임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윤 당선인 개인계좌를 포함, 금융계좌 10여 개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두 차례에 걸쳐 소환하며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윤 당선인 관련 개인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내역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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