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고양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쿠팡 고양물류센터 일부가 현재 일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쿠팡 고양물류센터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천에서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관할 지자체인 고양시는 현재 이 남성의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의 동선에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내부 직원들에 따르면 확진자가 근무했던 고양물류센터는 현재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알려진 센터 5층을 중심으로 일부 폐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쿠팡 측은 현재 건물을 전면 폐쇄할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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