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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논란 틈타 "위안부는 특권" 극우 막말

연합뉴스TV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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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논란 틈타 "위안부는 특권" 극우 막말

이른바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틈을 타 지난 30년 동안 위안부 피해 역사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일부 극우성향 단체들은 어제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정대협의 실체를 밝히겠다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열고 위안부를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식민지엔 여성 인권이 없었다"며 위안부 피해자를 기생에 비유하며 강제 동원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안부를 매춘에 비유해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은 류석춘 연세대 교수는 "일본군을 상대한 위안부에만 그렇게 많은 관심과 동정, 지지가 있는게 너무 이상한 일"이라고 강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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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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