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태원 클럽발 감염 7명 늘어…모두 168명

연합뉴스TV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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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이태원 클럽발 감염 7명 늘어…모두 168명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이번 감염 사례가 신천지 교회처럼 폭발적인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4차 감염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서울구치소 교도관에 이어 이번에도 노래방이 매개체가 된 것이라고요?

환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던데요. 노래방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인가요?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는 누그러지는 양상입니다만, 4차 전파까지 발생한 만큼, 감염의 불씨가 남아있다고 봐야 할텐데요. 이번 주말을 고비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가 확산세 막을 수 있을까요?

청주에서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감염경로가 미궁입니다. 집단감염이 이뤄진 이태원 클럽이나 홍대 주점 등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클럽 집단감염 발생 이전에, 지역 전파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방역당국과 국방부가 오는 18일부터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매주 6천명 이상, 8주 가량 일단 검사를 해보겠다는 것인데요.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최근 20대 중에 무증상자가 많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번 검사가 무증상자 파악에도 도움이 될까요?

한편,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학생들이 방문한 종교시설에 대한 감염 가능성도 제기가 됐었는데요. 신도 전원이 음성 판정돼 방역 모범 사례로 언급이 되고 있어요. 기본적인 방역조치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 하는 사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심 밴드 착용은 물론 형사 고발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건데요. 좀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20일부터 고3 학생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이 단계적으로 시작됩니다. 4차 감염까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등교개학을 미뤄달라는 청원도 22만 명에 육박한 상황인데요. 현재 등교개학 추진에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교육부에선 분반, 격주·격일제, 원격과 대면수업을 혼합하는 등 방식을 총동원해서라도 등교를 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이 중에서도 어떤 부분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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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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