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가격리 기간 중 또 무단이탈 사례가 2건이 적발됐습니다.
지침을 어기고 병원을 갔다, 또 산책을 나갔다 적발됐는데, 가족과 이웃을 위험에 빠트리는 이런 행동 다시는 없길 바랍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의정부 사는 한 자가격리자는 병원 진료를 받으려 몰래 집을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12일 해외에서 입국해 오는 26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지만, 무단 이탈한 겁니다.
▶ 인터뷰(☎) :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
-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병원에 가셨는데,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병원에서) 프로그램으로 조회가 돼…."
서울 동작구에 사는 한 자가격리자는 산책을
나갔다 공무원에게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무단이탈한 사람은 총 2명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1명은 고발할 예정이고, 한 명은 고발을 검토 중에…."
어제 하루 신규 등록된 자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