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우정 업무를 담당하는 별정우체국 정원을 우체국당 2명으로 줄이는 인력 감축안을 내놓자 별정우체국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별정우체국 중앙회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은 오늘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경영합리화란 이름으로 별정 우체국의 근무 인원을 2명으로 줄여 장차 폐국을 유도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별정우체국의 인력 감축이 추진되면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공공서비스가 후퇴해 시골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서민금융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1960년대 초 전국 면 단위까지 우체국을 설립하려 했지만, 재원이 부족하자 민간으로부터 시설투자를 받아 별정우체국을 세우고 운영권을 부여했습니다.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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