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49살 홍 모 씨와 63살 고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로 폐 유리 섬유를 녹이는 장비를 시험 가동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오는 18일 합동감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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