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제주·남해안 호우, 최고 200㎜↑

[앵커]

오늘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금 약하게 오고 있지만, 저 멀리 남쪽, 제주와 전남남해안에는 시간당 15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면서 제주와 전남해안에 호우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점차 강한 비구름이 더 올라오면서 오늘 남부와 제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에도 흠뻑 내립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남부와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 최고 120mm 이상, 전북서해안과 전남, 경남에 최고 80mm가 오고요.

서울 등 그 외 전국에도 많으면 50mm가 예상됩니다.

해안가로는 초속 12m 이상의 강풍도 불겠습니다.

기온은 현재 서울이 17.5도로 높게 시작하고 있지만, 한낮에도 19도, 거의 오르지 못해 서늘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밤, 충청이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 모두 개겠고, 이후 주말내내 흐리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올라 일요일은 덥겠습니다.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잊지 마시고요,

오늘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선 강한 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