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갓갓' 문형욱…내성적이고 장학금도 받아

MBN News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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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갓갓' 문형욱은 최근까지 대학교 졸업을 준비하는 평범한 학생으로 철저하게 자신을 감춰 생활했습니다.
국가장학금까지 받아가며 성실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했는데, 주변 학생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갓갓' 문형욱의 대학 생활은 여느 학생과 다르지 않은 평범함 그 자체였습니다.

문형욱을 기억하는 학생들은 특별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해당 학교 재학생
- "사건 터지고 나서 이야기가 많이 돌았으니까…. 과에서는 알고 있던 사람이니까 매우 조용하고 그런 것 내색하지 않던…."

장학금까지 받을 정도로 성실했고, 불과 한 달 전까지도 팀원들과 함께 졸업 작품을 준비해왔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그래도 최소한의 학점 3.0 이상 평점은 되니까…. 국가장학금 2유형도 그동안 받았더라고요. 학교의 교육학적인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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