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29세 83명, 가장 많아…홍대 모임 신규 환자 4명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세가 여전합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133명까지 늘었습니다.
여기에 홍대 주점 집단 감염도 확산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열린 판도라 상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또 다른 감염자를 낳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자와 2차 감염자를 합친 관련 확진자만 벌써 130명을 넘었습니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충북에서 3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는 등 전파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걱정이 커지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이태원을 가본 적 없는 가족·지인 감염자가 벌써 50명을 넘어서입니다.
19살에서 29살까지 청년이 가장 많습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연령대와 겹칩니다.
거기에 홍대 주점 발 소규모 감염도 확산 조짐을 보여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역학 조사시에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또는 고의로 사실을 누락 은폐하는 행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 차단의 실패와 성공이 환자 조기 발견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이태원이나 홍대를 다녀왔는데 열이 나는 증상 등 있으면 선별 진료소를 찾으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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